1. 안돌오름, 비밀의 숲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바로 안돌오름, 비밀의 숲이다.
비밀의 숲은 사유지라 입장할때 입장료를 내야되지만 입장료를 내도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중에 하나인 비밀의 숲, 정령이 살고 있을거 같은 분위기,
메밀꽃이 한창피는 계절에 가서 그런지 사진이 느낌있게 나온거 같다.
비밀의 숲에는 메밀꽃밭 말고 자작나무 숲도 있는데 건물 높이 만한 자작나무들이 있어서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2. 김녕 해수욕장
풍력발전소가 인상적이었던 김녕해수욕장.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는 곳이지만 에메랄드 바다와 하얀 풍력발전기가 대조를 이루고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사진을 찍는 유명한 곳이다.
커플들이 셀프웨딩촬영을 하는 명소였는데 나도 기회가되면 여기와서 셀프웨딩촬영을 해보고싶다^^;
3. 광치기해변
친구의 추천으로 가봤던 광치기 해변.
썰물때 가면 숨어있는 이끼바위가 드러나 장관을 이루는 해변인데
내가 갔을땐 아쉽게도 밀물때라 바닷물이 들어와있는 모습만 보고 와서 다음 여행에 한번 더 가볼 예정이다.
3. 세화해변, 카페 한라산
아직 하와이에 가본적은 없지만 마치 하와이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세화해변
보정없이도 에메랄드빛 그 자체였다. 사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눈으로 직접보는게 더 아름다웠던 곳.
다른 해변보다는 관광객이 적은편이라 사진찍기도 좋았다.
4. 함덕 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제주도 바다는 어딜가나 아름답지만 함덕 해수욕장은 내가 본 제주 바다중에 top3 안에 든다!
선명하고 짙은 에메랄드 바다,
함덕 해수욕장에 있는 카페 델문도에서 커피를 마시며 파도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혼자 여행했을때 갔던 곳이라 그런지 더욱 힐링이 되었던 함덕.
5. 협재 해수욕장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 해수욕장은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라 기억에 남는다.
보통은 바다만 보이는데 협재 해수욕장에서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섬이 있는게 특징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지만 다음 여행에도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6. 새별오름
새별오름, 가을에 억새가 있을때 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노을이 질때가면 금상첨화! 여기서 인생사진을 많이 남겼더랬지...
7.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너무나도 유명한 제주 관광지 중에 하나인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어디서봐도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 섭지코지쪽에서 바라보는 성산일 출봉이 제일인듯!
섭지코지에 있는 그네 포토존!! 여기서 찍으면 무조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8. 황우지해안, 외돌개
황우지해안 선녀탕,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막아놔서 가까이서 볼 수 없었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선녀탕도 너무 멋졌다.
진짜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왔을거 같은 비주얼을 뽑내고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여기서 수영을 해보고 싶다
10. 사려니숲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낄 수있는 사려니숲
부모님과 갔을때 가본곳인데 편백나무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부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다.
향이 좋아서 향수로 박제하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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